식단이란 가정이나 공공단체에서 일정한 기간에 먹을 음식의 종류와 순서를 계획하여 표로 짜 놓은 것. 좋은 식단은 영양가가 있어야 하고, 입맛이 당기며, 경제적이고,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.
이는 차림표라고도 불리며, 식당에서 차림표(문화어:료리차림표)는 선택할 식사가 나열된 표를 말한다. 메뉴(menu)라고도 한다.
독일 카셀 도쿠멘타(13) 에 다녀왔다. 나름 고르고 골라서 하루에 좋은거 하나정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. 계절이 바뀌는 것을 카셀에서 보고 느낀게 좋았다. 그리고 금요일밤 을 깊은 잠으로 보냈다.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집 밖 에서 부모님과 통화 를 했다. 바람이 차서 좋았다. 언제쯤 한국에 들릴 까 생각하다가 난데없이 ' 차림표' 를 읽고 싶어 졌다. 메뉴 말고 '차림표'. 화려한 설명 없이 이름 들만 갖춘 걸로. 오래되고 소박한 곳 인데 좋은 소갈비를 파는 집 에서. 조금 더 추워질 때 가면 참 좋겠다.